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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웨이브와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협력

글로벌오토뉴스 2024. 9. 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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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지난주 GM 크루즈의 자율주행차 도입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기술회사 웨이브(Wayve)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기반 자율주행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술을 자사 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을 반영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우버의 이러한 협력은 자율주행 기술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웨이브와의 협력은 우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국에서도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셉티오 테크놀로지(Inceptio Technology)는 최근 자사의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대형 트럭 400대를 특송 회사인 ZTO Express Inc.에 납품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지능형 대형 트럭의 단일 납품 중 최대 규모라고 인셉티오는 주장했다.

이 트럭들은 둥펑상용차와 공동으로 개발되었으며, 인셉티오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사전 탑재되어 있다. 이번 납품은 중국 내 자율주행 상용차 시장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며, 향후 이 기술의 상용화와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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