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핀란드 최북단 레비 지역의 얼음 트랙 위에서 타이칸 GTS로 총 17.503km에 이르는 연속 드리프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14일,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인스트럭터 옌스 리히터(Jens Richter)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 기록 경신에 도전했다. 연속 드리프트로 인한 극심한 하중으로 아이스 트랙이 예상보다 빠르게 손상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그는 스로틀과 스티어링 조작만으로 총 132랩 동안 드리프트를 유지하며 이전 기네스 기록(14.809km)을 넘어섰다. 이로써 포르쉐 타이칸은 네 번째 기네스 월드 레코드 타이틀을 추가하게 됐다.옌스 리히터는 "이번 기네스 월드 레코드 달성을 통해 타이칸의 뛰어난 섀시 성능과 균형 잡힌 주행 특성을 다시 한번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