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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라질에 신에너지차 14만 대 수출… BYD 시장 점유율 73% 기록

글로벌오토뉴스 2024. 12. 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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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수출에서 브라질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 이 기간 브라질로 수출된 중국산 NEV는 총 14만 412대에 달했다. 특히 BYD는 올해 상반기 브라질에서 5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며, 브라질 전기차 시장에서 73%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 NEV 제조업체들은 다양한 시장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개선해왔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브라질뿐 아니라 멕시코에서도 중국산 NEV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승용차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는 올해 3분기 동안 6만 4,746대의 NEV를 수입하며 전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중국산 NEV 수입국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성장은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정책 입안자들이 NEV 시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와 인프라 투자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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