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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이, 창안자동차와 라이다 독점 계약…150만 대 공급 예정

글로벌오토뉴스 2024. 12. 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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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라이다(LiDAR) 제조업체 허새이테크놀로지(Hesai Technology)가 2024년 12월 5일, 창안자동차의 새로운 지능형 주행 플랫폼을 위해 자사의 ATX 라이다 제품이 독점적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창안자동차의 다양한 브랜드와 10개 이상의 차량 모델에 적용되며, 향후 몇 년 동안 150만 대 이상의 주문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이 탑재된 첫 모델은 2025년 하반기에 양산될 예정이다.

허새이와 창안자동차 간의 협력은 2022년에 시작됐다. 특히, 올해 10월 창안자동차의 네보 E07 모델에 허새이 AT128 라이다 2대가 장착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되어 창안의 지능형 주행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줬다.

허새이의 ATX 라이다는 2023년 4월 출시된 제품으로, 입증된 AT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형 고화질 장거리 라이다를 구현했다. 이 제품은 4세대 칩 아키텍처, 업그레이드된 광학 설계, 레이저 트랜시버 모듈 등을 특징으로 하며, 컴팩트한 크기와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의 확산과 함께 ATX는 대규모 배포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5년에 출시될 다양한 차종의 표준 사양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허새이의 ATX 라이다는 뛰어난 성능과 확장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창안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지능형 주행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라이다 기술이 자동차 산업에서 점차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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