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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EV3보다 작은 새로운 전기차 모델이 추가될 전망이다. 차명은 ‘EV2’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 차량은 기아의 시그니처 위장막으로 덮여 있지만, 차량의 전반적인 형태는 드러난 상태다. 특히 루프 레일이 눈에 띄며, 오프로더와 같은 스타일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의 ‘인스터’가 시장에 등장한 이후, 기아도 저가형 전기 SUV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인스터가 A-SUV로 분류되는 반면, EV2는 더욱 실용적이고 다재다능한 모델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특히 쏘울 EV가 단종된 이후 기아 라인업에 필요한 변화다.
EV2는 100% 전기차로,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며, 최고 사양의 경우 WLTP 기준으로 4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EV2의 충전 목표를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내에 완료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EV2는 2025년 하반기에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2026년형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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