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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 AT 탑재"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계약 실시…상품성 대폭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2024. 11. 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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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한층 웅장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5일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을 시작했다.

더 뉴 스포티지는 2021년 7월 출시된 5세대 스포티지의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모델로, 출시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개선 모델이다. 기아는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내외장 디자인을 신차 수준으로 변경하고,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특화된 주행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높였다. 또한, SDV 기반 첨단 인포테인먼트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하여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세련된 실내
더 뉴 스포티지는 기존의 ‘역동적인 도심형 SUV’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감각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더욱 강인한 인상을 준다. 전면부에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 룩을 적용한 수직형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가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적인 인테이크 그릴 디자인이 강렬하고 깔끔한 외관을 완성한다.

측면부는 수평형 패턴의 그릴과 조화를 이루는 신규 휠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후면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드한 범퍼를 적용해 통일감과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실내는 수평 형상의 레이아웃과 하이테크한 디테일을 더해 운전자 중심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간결한 송풍구와 더블 D컷 스티어링 휠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X-Line’ 트림에는 강인한 디자인의 전·후면 범퍼,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 색상의 도어 몰딩과 전용 19인치 휠을 통해 강인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강화된 주행 성능과 최신 편의·안전 사양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한층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모터 출력을 개선해 여유로운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패들 시프트로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하고,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과 영유아 운전 모드도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더 뉴 스포티지에는 정전식 센서를 통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과 위험 상황을 알리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이 기본으로 적용되었으며, 기아 모델 최초로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와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새롭게 탑재했다. 이 외에도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더 뉴 스포티지에는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지문 인증 시스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가격 및 마케팅 활동
더 뉴 스포티지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2,836만 원부터 시작하며, 2.0 LPi 모델은 2,901만 원부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전 기준으로 3,458만 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세제 혜택이 적용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3,315만 원부터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Open Road SUV’ 브랜드 콘셉트를 담은 TV 광고와 디지털 영상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의 협업 콘텐츠, 성수에서 열리는 콜라보 팝업 쇼룸 운영 등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스포티지 더블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는 K-Value 할부와 트레이드 인 혜택을 제공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기아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더 뉴 스포티지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신규 편의 사양을 추가해 더욱 완성도 높은 모델로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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