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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나이트라이더 테마 조명 예고…새로운 기능 대거 추가

글로벌오토뉴스 2024. 9. 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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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2024.35 버전의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하며, 운전자, 승객 및 장비의 안전을 강화하는 여러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비안의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인 R1T 및 R1S에 적용되며, 할로윈을 맞아 나이트라이더(Knight Rider)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전면 조명 테마도 예고했다.

리비안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또 한 번 진행했으며, 이번 버전은 이전 버전과 달리 안전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중 하나는 외부 보안 시스템에 라이브 기어 가드 캠을 도입한 점이다. 커넥트 플러스 구독자는 리비안 앱을 통해 기어 가드 카메라를 실시간으로 조정하고 차량 주변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리비안은 또한 어댑티브 빔 드라이빙 기술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이 기술은 차량의 위치와 상관없이 헤드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을 효율적으로 확산시켜, 운전자가 어두운 환경이나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전하게 앞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R1 모델에 2열 및 3열 승객을 위한 새로운 온도 구역이 추가되었다. 뒷좌석 승객은 2열 리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온도 설정을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편안함이 더욱 개선되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는 다양한 주행 모드에서 승차 높이, 브레이크 재생, 안정성 및 승차감 설정 변화를 쉽게 시각화할 수 있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애니메이션이 포함되었다. OTA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변화들이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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