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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 10월 1일부로 카린 래드스트롬 CEO에 임명

글로벌오토뉴스 2024. 9. 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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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은 2024년 9월 4일, 카린 래드스트롬(Karin Rådström)이 2024년 10월 1일부로 신임 CEO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래드스트롬의 임기는 2029년 1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현 CEO인 마틴 다움(Martin Daum)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이사회 구성원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마틴 다움은 1987년 다임러 벤츠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다임러 트럭이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후임자인 카린 래드스트롬은 2021년 다임러 트럭 이사회에 합류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부문을 이끌어왔다. 그녀는 짧은 기간 안에 해당 부문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성으로의 전환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다. 래드스트롬은 배터리 전기 트럭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제공을 개선하는 등 중요한 변화를 이끌었다.

다임러 트럭에 합류하기 전, 카린 래드스트롬은 스카니아에서 임원직을 맡아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며 주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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