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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 독일 총리와 회담…EU와 협력 강화 의지 표명
글로벌오토뉴스
2025. 2. 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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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5일 독일에서 열린 뮌헨 안보회의(MSC)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왕 외교부장은 이 자리에서 독일과 유럽연합(EU)을 전략적 파트너로 간주하며, 자유무역과 다자주의 정신에 기반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양국 간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독일과의 ‘전면적 협력’을 심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0월 EU가 중국산 전기차(EV)에 대한 관세 인상 결정을 내렸을 당시, 독일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태도”라며 높이 평가했다.
중국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왕 부장은 독일이 “중국과 EU 간의 무역 마찰 및 기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왕 외교부장은 뮌헨에서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및 스페인,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과도 별도로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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